네이버 노조 라인 야후 지분 매각 반대

네이버 노조 라인 야후 지분 매각 반대

네이버의 노동조합 측이 라인 야후 지분 매각.

이것에 대해 반대한단 입장을 공식적으로 내놓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은 오늘 성명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라인 계열 구성원.

이들이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

이것에 대한 보호가 최우선이다.

이들이 보호하는 최선의 선택은 지분을 매각하지 않는 것이다.

노조 측은 라인 야후의 지분 매각에 대해 대주주 자릴 내놓는 것만을 뜻하지 않는다고 한다.

네이버 서비스에서 출발한 라인.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으려고 애써 온 구성원들의 열정과 노력.

기술과 경험이 일본의 기업 소프트뱅크에 넘어갈 가능성.

또한 구성원이 고용 불안에 놓일 가능성이 있다.

지난 10일 온라인 간담회에 참가한 직원 300명.

이들도 애정을 쏟은 서비스, 구성원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표출했다고 한다.

네이버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으로 시작한 라인.

아시어 넘버 원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까진 국내에 있는 2500명 정도의 라인 계열 직원.

이어서 네이버와 클라우드와 엔테크 서비스, 엔아이비, 인컴즈 등 수많은 계열 구성원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다.

50% 지분 중 일부라도 소프트뱅크에 넘어가게 된다면 2500명의 라인 구성원이 소프트뱅크 자회사 소속으로 고용 불안을 우려하게 될지도 모른다.

구성원 보호를 위한 최선의 선택은 매각을 하지 않는 것이다.

매각으로 불안감을 느낀 라인 구성원의 인재 유출은 서비스 질적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다.

노조는 보안 사고 대책으로 지분을 늘리겠단 소프트뱅크 요구는 상식적이지 않고 부당하다고 전했다.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부당 대우를 받고 기술 탈취를 당하며 노동자까지 일자리를 잃게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 속에서 적극적이고 단호히 대처하고 부당한 요구에 목소릴 내야 한다.

네이버 노조 라인 야후 지분 매각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