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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공무원 임금 찔금 인상

올해 9급 공무원 1호봉 월급 기준은 168만 원이다.

이것은 최저임금인 191만 4,440원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지난 1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렇다.

정부가 이달 말 내년도 본예산 제출을 앞둔 상태로 역대 최고 수준의 지출 구조 조정을 진행 중이다.

예산안 총지출 규모는 올해보다 축소하기로 했다.

총지출은 640조 원 안에서 결정이 될 것이라고 한다.

정부는 의무 지출, 국방비, 인건비 등 경직성 재량 지출 부문도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하겠다고 전했다.

내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억누르는 건 예고된 수순이라는 점이다.

올해 공무원 인건비 예산은 4조 3,000억 원이다.

본예산인 607조 7,000억 원 중 6.8% 정도다.

정부 측에서는 임금 인상률이 1% 초, 중반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말이 나오는 중이다.

인사혁신처 산하 공무원 보수 위원회는 최근 1.7% ~ 2.9% 인상안을 제시했다.

기재부는 그동안 공무원 보수위 안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인상률을 결정했다.

최고 댓글

성과급 보너스 왜 안 넣고 말하는 건가요? 복지카드도 그리고 연금도 말입니다.

공무원 세금도둑맞다. 출장 2시간 갔다 왔는데 4시간으로 등록하자고 지들끼리 짜고 치고 아주머니들은 틈만 나면 수다 떨고 있고 야근 안 해도 되는데 수당 받으려고 주간에 근무 설렁설렁하다가 야근하는 게 말단 공무원들 현실이다. 업무추진비로 지들 회식하는 건 기본이고 워낙 비효율적인 조직이라 공무원들은 지속적으로 갈궈줘야 돼.

168만 원은 가짜다. 공무원은 각종 수당이 붙어서 1년 차 9급이 2,400만 원에서 2,600만 원 사이고 168만 원은 말 그대로 본봉이 그렇다는 것이다.

난 이런 거 보면 왜 뒤늦게 남들보다 편하게 일하는 건 생각 안 하는지 모르겠다. 요즘 칼퇴하고 점심시간 2시간씩 먹는 직장인들이 있는지 반문해봐야 할 텐데 이딴 투덜거림 할 거라면 공무원 왜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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