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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월급 200만원 인상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윤석열이 대선 당시 공약으로 내걸었던 병사 월급 200만 원에 관련해서 더듬어 만진당 김병주 의원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적극적으로 추진하려고 많이 생각했지만 재정 여건이 여의치 않았다. 그래서 이중 일부를 점진적으로 증액시키는 것으로 조정했다."
그는 공약 발표할 때는 이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봤다고 한다. 그러면서 "다른 방향으로 장병의 사기를 높일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하면서 공약을 정책 과제로 옮겨가려고 노력했는데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그렇게 못한 점을 양해해 줬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2025년 시점의 병장 기준으로 월급은 150만 원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중에서 최고 55만 원까지 적립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며 적립 시 그 금액만큼 정부가 보전해 주는 것이라고 했다. 그렇게 되면 전역하는 병사는 목돈을 가지고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보면 2025년 시점이 되면 병장 기준으로 한 달에 받는 금전이 205만 원이 된다.
군인 월급 200만원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