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산 매국노 식당 논란 인스타 사과문 자영업자 단체 고소
안산 매국노 식당 자영업자 단체 고소
자영업 단체가 일본풍 주점을 두고 매국노란 발언을 한 안산을 고소했다.
이에 자영업자들 속에선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중이다.
고소 잘했단 쪽과 발언에 문제는 없는데 고소를 한 건 지나치단 내용이 주로 그렇다.
경찰에 따르면 이렇다.
지난 19일 안산이 자영업자 전체를 모욕하고 명예훼손을 했단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고소인 자영업 연대 대표 이종민 씨는 이렇게 주장했다.
"안산이 일본풍 주점을 두고 매국노라 칭하며 선량한 자영업자를 모욕했다. 해당 주점 브랜드 대표와 가맹점주와 일본풍 음식을 다루는 자영업자와 오늘도 식당을 묵묵히 지키는 700만 사장을 다 모독했다."
이 씨는 같은 날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글을 올려 고소 사실을 전했다.
안산을 고소한 것에 대해 저희가 의도한 것과는 다르게 좌, 우로 나뉘어 서로 헐뜯고 페미 논란으로 시끄러운 부분에 대해선 유감을 표한다.
약한 자영업자를 더는 두고 볼 수 없어서 나서게 됐다.
이 글에 자영업자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을 벌였다.
"당신이 뭔데 자영업자를 대표하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인가?"
"모든 자영업자가 같은 생각을 하지는 않는다."
"안산 선수를 응원한다."
"당신으로 인해 자영업자가 욕먹는 것이다."
이런 반응에 이 씨는 답글을 통해 이렇게 전했다.
"시민 단체 활동을 이해 못 하는 분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 난 전체 자영업자 대표라고 주장한 적 없다. 자영업 연대란 단체의 대표일 뿐이다."
반대로 잘했다, 파이팅이다, 응원한다, 반일 선동 세력은 자영업자의 적이란 반응도 보였다.
이런 일이 생기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안산 관련 기사, 온라인 게시물에 선플을 달자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논란이 일어난 일본풍 주점에 별점 테러를 가하는 중이다.
또한 안산이 과거 일본 식당을 이용하거나 일본 만화 등장인물 상품을 이용한 장면을 공유하면서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안산 매국노 식당 논란 인스타 사과문 자영업자 단체 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