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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위메프 제주도 호텔 리조트 숙박 예약 상품 환불 취소
해당 사태 관련해서 이번 주부터 해외여행 관련 예약 상품 진행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여행사들도 제각기 대책 마련을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여행사들은 소비자가 위메프, 티몬에서 결제한 금액을 직접 취소, 환불한 뒤 자사에 재결제 한 경우에만 여행 일정을 시작한단 방침을 정했다.
결론적으로 여행사들은 재결제를 통해 판매 대금을 직접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환불받아야 하는 소비자는 손해를 떠안게 됐다.
한편 결제 대행업체랑 PG사 등은 티몬과 위메프 기존 결제 건에 대한 카드 취소를 막았다.
이런 일이 생기자 지난 24일 제주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엔 다양한 글이 올라갔다.
티몬 고객 콜 센터 전화 연결이 불가능하며 환불이 되는 건지 모르겠다.
환불 신청을 했는데 대금을 돌려받기 위한 계좌 입력이 되지 않는다.
환불 요청 중에 멈춰 있다.
이런 식으로 예약자가 산 여행 상품, 숙박, 항공권 등이 취소되는 피해가 제주도에서 발생하고 있다.
한 제주여행 온라인 카페에선 티몬, 위메프 등을 통해 제주지역 호텔, 리조트 숙박권을 샀다가 갑자기 이용 불가 통보를 받았다.
또한 예약 유지를 위해선 다시 요금을 내란 안내를 받았다면서 피해를 본 관광객이 80명 이상 모였다.
제주에서도 5성급 호텔과 이번 판매 대금 정산 지연 사태 영향을 받은 다른 업체도 있다.
소비자의 피해 우려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업계 등에 따르면 이렇다.
티몬, 위메프 등에서 항공권, 숙박권, 렌터카, 각종 표, 여행 패키지 상품을 산 소비자.
이들은 최근 여행사 측에게 취소 안내, 재결제 요구를 받았다.
여러 여행사가 위메프, 티몬 측에게 정산을 요구한 내용 증명을 발송했다.
예약자한테 상품을 받기 위해선 여행사에 직접 재결제 해야 한다는 전화를 돌렸다.
티몬, 위메프는 지금 자산보다 부채가 많다.
자본 총계가 마이너스 상태인 완전 자본 잠식 상태라고 한다.
여태껏 티몬, 위메프에서 판매한 모든 상품 결제 금액, 고객과 판매자 기준.
추정 피해자, 피해 규모는 정확히 드러나지 않고 있다.
업계에선 이 업체 결제 추정액을 근거로 추정했을 때 피해 규모는 최소 1,000억 원 이상으로 보는 중이다.
여기에서 소비자가 대처 가능한 방법은 한계가 있다.
전자상 거래법에 따라서 소비자는 계약 체결일 7일 안에 청약 철회가 가능하다.
하지만 티몬은 소비자 피해 구제, 결제에 나서기 쉽지 않다.
손해를 보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한정적이다.
민사소송을 해서 손해 배상 청구는 가능하다.
하지만 기업에서 줄 금전이 없으면 이겨도 실익은 없다.
만약 티몬의 경영진이 처음부터 거래 업체를 속인 정황이 드러나면 사기죄 같은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있다.
예로 변제 능력이 없는 상황에서 있는 것처럼 속여서 금전을 갈취한 것이 그렇다.
하지만 정상 영업을 했지만 경영난 같은 이유로 대금 지급을 못했다면 처벌 대상이 되지 않는다.
대통령실은 이번 사태 관련해서 신속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런 입장이다.
대통령실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중이다.
소비자랑 판매자 피해가 커지지 않게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지금 공정위와 금융 당국은 신속히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공정위는 지금 소비자 피해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피해자 구제 방안을 검토하는 중이다.
금융 당국은 대표자랑 주주 측에게 자금 조달 계획을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티몬, 위메프가 소비자, 판매자 보호를 위해 조치하도록 시급히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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